시험관 2차 이식
가장 어려운 것이 남았다.
이식 날 소변참기..
시험관 단계 중 자가 주사보다 이식 당일 소변 참는 게 가장 어려움.
시험관 1차 이식날 너무 물을 많이 먹은 것 같아 이번엔 1차 때 보다 덜 마셔봄.
이식 1시간전 500ml 생수 마심.
생수 마시고 30분 지나고부터 화장실 가고 싶음. ㅜ
다음엔 이식 30분전쯤 부터 물을 마셔야겠음. 생수도 500ml 이하로..
이식 후 20분 후에 바로 화장 실감.. 오래 참고 싶었는데 ㅜㅜ
(이식 후 화장실 가는거 착상이랑 상관 없다고 하기는함 ㅜ)
이식후 면역글로불린 주사 맞음.. 가격 34만 원(처방 용량에 따라/병원에 따라 가격 다름)
면역글로불린 맞았지만 착상 안됨.
크녹산 멍
이식 날부터 크녹산 주사가 추가됨.
아프다고 하던데... 멍든다고 하던데...
4일 정도까지는 멍 거의 없었음.
주사 맞고 좀 싸한 느낌 있지만 고통스럽거나 하지 않음.
주사제 들어갈 때 안 아픔.
1차 때 엉덩이 주사는 너무 아팠는데 엉덩이 주사에 비하면 거의 안 아픔.(엉덩이 주사는 너무 아픔)
이식 날 면역 글로불린도 맞고, 크녹산 주사도 추가되었지만.. 착상 안됨.
아직 피검 3일 전이지만.. 이식 4일 날부터 느낌이 옴.
이번에 실패구나 ㅜ
크녹산 4~5일 째부터 멍이 커지기 시작.
멍은 있지만 아프거나 하지는 않음.
시험관 2차 되니 주사할 때 요령이 어느 정도 생긴 듯..
시험관 2차 첫날 주사 때도 벌벌 떨었는데
마무리되어가니 자가주사 어렵지 않게 됨.
안 아픈 곳 찾아 주사하는 방법도 터득한 듯.
처음 시작할 때는 될 때까지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시험관 돈 많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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