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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아파트 사전점검과 무직 대출상담

23년 4월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예정. 오늘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날.. 첫 분양 아파트여서 아는 게 없어서 사전점검을 셀프로 할 자신 없어서 사전점검 업체에 맡기기로 함. 네이버에 "사전점검"검색하니 업체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입주아파트 카페에 있는 업체는 3곳이었는데 업체들 사이트 들어가 보니 우리 아파트만 사전점검하는 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아파트 사전점검에 모두 입찰에 참여하시는 것 같았음. 우리 아파트만 해도 천세대가 넘는데 그 많은 집을 어떻게 사전점검을 다하는 거지? 대충 해주는 거 아니야? 사전점검해 본 적이 없어서 일단 의심부터 들기 시작함. 여러 블로그의 후기와 네이버 검색을 해봐도 잘 몰라서 그냥 분양아파트 입찰에 참여한 3곳 중 한 곳에 사전점검을 신청함.

  • 84 타입 분양아파트 사전점검업체 비용 : 29만 5천 원
  • 어플 하자 접수비 추가 5만 원(선택가능)
  • 사후점검 비용 추가 5만 원(선택가능)

사전점검 비용

사전점검업체 검색해 보니 비용이 1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까지 너무 다양해서, 84 타입에 29만 5천 원이 비싼 것 같았지만 궁중심리로 분양아파트 사전검검 입찰에 참여한 곳으로 선정함.(22년 10월 25평에 입주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25평 사전점검비용 32만 원+하자접수비용 5만 원 추가였다 고함)
사전점검 때 분양아파트 경험 있는 이 친구 데려감.

아파트사전점검

사전점검에는 3분이 오셨는데 라돈, 단열측정 담당자분, 전체적으로 하자 담당하시는 분, 하자 메모하시는 분이 오셔서 각자 맡으신 영역을 점검하셨음. 우리 같은 일반인 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영역을 두들겨 보시고 확인하셨음.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화장실에 물보 부어서 배수 확인하시고 단열기계 갖고 다니시면서 보일러 켜서 단열도 확인하셨음. 우리 가족은 어슬렁 거리면서 잘되어있는지 창문도 열어보고 하자를 찾으려고 나름 노력해 봄.

  • 타카는 하자가 아니라고 하심
  • 베란다 확장 부분 바닥을 밟았을 때 삐~걱 소리가 나서 말씀드렸더니, 마룻바닥 아직 접착이 덜되어 있어서 소리 날 수도 있다고 하심. 시간 지나서 붙으면 소리 안 난다고 하셔서 하자에서 제외됨.

사전점검 어플 하자등록접수

사전점검업체에서 90개가 넘는 하자를 찾으셨음. 실리콘 마감 처리가 안되어 있는 곳, 나사 마무리가 안 된 곳 등 일반인은 알 수 없는 그런 영역의 하자를 찾으셨고 다행히 중대 하자는 없다고 하셨음. 아는 만큼 하자가 보이는 사전점검! 전문가에게 맡기길 잘했다고 생각 들었음. 현장에서 하자접수대행 안내문을 주셔서 바로 신청함. 

  1. 사전점검 어플 하자대리 신청 후 5만 원 입금.
  2. 건설사 아이디 등 개인정보를 사전점검업체에 알려줌.
  3. 내 아파트 사전점검 하신 사진과 자료등이 업체 서버에 넘기면 담당자가 연락 준다고 안내받음.
  4. 사전점검 2시간 후쯤 하자등록담당자에게 연락 와서 인증번호 알려드림.(하자등록 인증번호는 계약자 핸드폰으로만 보내진다고 함)
  5. 어플하자등록이 마무리되었다고 안내 문자 받음.

집에 와서 건설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전점검 하자 접수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해 보니 90여 개가 잘 등록되어 있었음. 내가 이걸 사진 하나씩 올리고 내용을 썼더라면 무슨 사진인지도 모르고, 뭐가 하자인지도 몰랐을 텐데 5만 원으로 하자대리등록 하기를 잘했음. 

무직 특례보금자리 대출 상담

무직이어서 대출이 가장 큰 걱정. 이율이 높아도 대출 나오는 게 어디야, 올해 들어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서 다행. 대출 상담을 위해 22년에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확인서 프린터 해서 대출상담함. 무직은 의료보험료, 국민연금 내는 금액으로 소득을 추정할 수 있는데 나는 의료보험료은 피부양자여서 해당 없음. 국민연금 6만 1천 원 내고 있어서 추정소득이 750만 원. 집단대출 상담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금액 확인서 챙겨감.

신용카드사용금액확인서

신용카드 사용금액 확인서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프린트 가능. 사용금액 확인서가 검색되지 않을 때는 "소득공제 내역"으로 검색하시면 나옴. 분양아파트 잔금 대출을 위해 22년에 웬만하면 카드를 사용하였고 내가 22년에 사용한 카드 2개의 총금액은 2400만 원 정도였고 추정소득은 연 5천만 원이라고 상담해 주심.

  • 무직자 특례보금자리론 추정소득은 의료보험료, 국민연금료로 추정가능
  • 국민연금 비용이 월 6만 1천 원일 경우 추정소득은 연봉 750만 원이라고 함.
  • 연봉 750만원 추정소득으로 특례보금자리로 8천만원정도 가능할거라고 안내받음.
  • 무직자 카드사용 2천4백 일 때 추정소득 5천만 원, 집단대출 4억 이상 가능.

내 계획은 특례보금자리론 받을 수 있는 만큼 받고, 나머지 금액은 집단대출로 받는 거였음. 국민연금 추정소득 750만 원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 금액은 8천만 원 정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심. 그런데 내가 상담받은 기업은행에서는 특례보금자리 와 집단대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다고 함. 

  • 집단대출 4억을 40년으로 계산했을 때 원금 30만 원과 이자 150만 원 정도 월 180만 원이었음.(금리는 4프로 정도로 계산하신 듯)
  • 특례보금자리와 집단대출을 동시에 진행 못하는 은행도 있음(동시진행 가능은행도 있음)
  • 아직 분양 아파트여서 감정가가 없어서 확실한 상담 불가능
  • 감정가가 나오지 않아서 확실한 대출 상품 안내 불가능

분양아파트 아직 감정가가 나오지 않아서 집단대출의 정확한 금리와 상품 안내가 불가능하였음. 사전점검일에 은행들이 참가한 이유는 고객유치를 위한 은행홍보용 정도인 것 같았음. 사전점검 이후 3월쯤 아파트 감정가가 나오면 집단대출의 금리와 대출상품 안내 가능하다고 하셔서 은행지점 안내문만 받아왔음.
특례보금자리와 집단대출이 동시진행 되는 은행에서 대출받을예정.

특례보금자리 소득제한

특례보금자리론 소득제한 없다고 해서 다 되는 건지 알았는데, 많이 버는 사람기준으로 소득제한이 없는 거였음. 소득이 낮은 사람은 제한이 있었음. DTI는 연봉에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DTI의 60%까지 가능하다고 함. 추정소득이 750만 원이라면 특례보금자리는 8천만 원 정도라고 함.

*특례보금자리가 8천만원정도만 나와서 집단대출만 할지, 특례보금자리 8천과, 나머지는 집단대출할지 고민중..

(무직자 잔금대출성공)

#3억6천 주담대 이자(이율 3.8%)

#3억 6천 주담대 이자(이율 3.8%) 3억6천 주담대 이자는 얼마일까? 2019년 분양받았으며 2023년 주담대를 시행하였음. 이율은 3.8% 이지만 이자 할인 부수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0.1%로의 추가 이율이 붙

bianca.tistory.com

사전점검날 알아두면 좋은 팁:

사전점검업체를 부르셨다면 사전점검 예약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가셔야 사전점검 업체 시간에 맞출 수 있었음. 아파트에 도착해서 본인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20분 이상이 소유되었음. 대단지여서 길도 헤매고 약속 시간보다 일찍 가세요.
대출상담 시에는 본인의 상황을 상담사에게 자세히 말씀드려야 함.
생애최초인지, 연봉, 부채상황등 본인의 조건을 자세히 말씀드려야 본인의 맞는 대출상담 가능.
저는 아파트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사전점검 업체에 만족하였으며 하자등록대행은 100번 잘한 일인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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